군포상공회의소, 101번째 경제포럼… ‘챗GPT·생성형AI’ 기업인 뜨거운 관심

입력 2024-05-02 13:28 수정 2024-05-02 14:14
군포상공회의소가 2일 진행한 제101차 군포 경제포럼에서 김용일 군포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5.2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군포상공회의소가 2일 진행한 제101차 군포 경제포럼에서 김용일 군포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5.2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AI는 산업 전반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이런 생성형AI를 제대로 다루려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

군포상공회의소(회장·김용일)가 2일 101번째를 맞는 경제포럼에서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AI 사용법을 다룬 이유다. ‘챗GPT와 생성형AI, 트렌드와 비즈니스 혁신 사례’ 강연을 통해 지역 기업인들이 생성형AI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기업인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오전 7시30분부터 포럼이 진행됐음에도 군포상공회의소 내 강연 장소가 꽉 찰 정도로 이른 시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하 시장은 “경제가 많이 어렵다. 위기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은 함께 가는 것이다. 협력해서 어려움을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기술이 빠르게 진보하고 있는데 특정 집단, 계층에만 이익이 돌아가선 안 될 일이다. 기술 진보에 따른 혜택이 모두에게 소외 없이 돌아가도록 하는 게 정치의 역할인 것 같다. 국회의원으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도 “오늘의 자리가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용일 회장은 “챗GPT 등이 여러 산업 영역에서 이미 활발히 쓰이고 있는데 일선 현장에선 불안하고 두려워 질문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좇아, 군포상의도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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