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동산단 기업 대상 여성 일자리 수요 발굴·구인지원 협약

입력 2024-05-02 19:53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5-03 13면
남동구, 남동산단 기업 대상 여성일자리 발굴 추진

인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기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해 여성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남동구는 이를 위해 최근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남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남동구는 각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남동산단 기업 중에서 일자리 수요를 발굴하고, 구민들의 구인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남동산단 내 6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로 일자리 수요를 파악 중이다. 6월까지 기업을 방문해 구인 여부와 채용조건 등을 확인해 일자리를 연계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여성 잠재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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