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준배기자]도내 교대 근무여성들을 위한 정책적 보육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3교대 근무자를 위한 보육시설 운영모델 개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기업 34.2%가 교대제를 활용하고 있지만 보육시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여전히 미미한 실정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지난 4월14~24일 3교대 근무자중 만 6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거나 임신 중인 근무자 944명을 대상으로 자녀양육현황과 24시간 국공립 보육시설에 대한 요구사항 파악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95%가 교대 근무시간에 맞춰 24시간 운영되는 보육시설이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나라 일반 보육시설은 12시간 운영이 원칙으로 매주 교대근무 시간대가 변하는 3교대 근로자의 보육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경기도는 중앙 보육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대근로자가 집중돼 있는 제조업 및 보건의료사업 분야의 보육시설 설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 단계로 경기도와 이천시에서는 3교대 사업장의 근로자를 위한 보육시설을 2010년경 설립할 예정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3교대 근무자를 위한 보육시설 운영모델 개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기업 34.2%가 교대제를 활용하고 있지만 보육시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여전히 미미한 실정이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지난 4월14~24일 3교대 근무자중 만 6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거나 임신 중인 근무자 944명을 대상으로 자녀양육현황과 24시간 국공립 보육시설에 대한 요구사항 파악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95%가 교대 근무시간에 맞춰 24시간 운영되는 보육시설이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나라 일반 보육시설은 12시간 운영이 원칙으로 매주 교대근무 시간대가 변하는 3교대 근로자의 보육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경기도는 중앙 보육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대근로자가 집중돼 있는 제조업 및 보건의료사업 분야의 보육시설 설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 단계로 경기도와 이천시에서는 3교대 사업장의 근로자를 위한 보육시설을 2010년경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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