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나서는 양기대 시장과 정치 초년생인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 등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출신간의 방패와 창의 격돌이 볼 만할 것으로 보인다.
양 시장은 지난 17·18대 총선에서 '광명을'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후 지난 2010년에 광명시장 후보로 출마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당선 이후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해 오면서 성실한 이미지를 주민들에게 부각시켜 오고 있는 양 시장은 취임 3년 내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정 만족도 평가에서 60% 안팎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는 등 재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맞서서 광명 토박이인 윤 전 부사장도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굳히고, 참신성을 내세우면서 바닥 민심 잡기에 나서는 등 조직 구성과 함께 지지세력 몰이에 분주하다.
다만 양 시장이나 윤 전 부사장 모두 공천 싸움에서 살아 남아야만 격돌이 가능한 만큼 아직까지는 공천과정을 지켜볼 일이다.
이번 선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양 시장과 이효선 전 시장의 재격돌이다. 2010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양 시장에게 고배를 마셨던 이 전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으로 말을 갈아타고,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006년에 광명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이 전 시장에게 낙선한 김경표 현 경기도의원의 재도전도 흥밋거리다.
양 시장은 지난 17·18대 총선에서 '광명을'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후 지난 2010년에 광명시장 후보로 출마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당선 이후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해 오면서 성실한 이미지를 주민들에게 부각시켜 오고 있는 양 시장은 취임 3년 내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정 만족도 평가에서 60% 안팎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는 등 재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맞서서 광명 토박이인 윤 전 부사장도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굳히고, 참신성을 내세우면서 바닥 민심 잡기에 나서는 등 조직 구성과 함께 지지세력 몰이에 분주하다.
다만 양 시장이나 윤 전 부사장 모두 공천 싸움에서 살아 남아야만 격돌이 가능한 만큼 아직까지는 공천과정을 지켜볼 일이다.
이번 선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양 시장과 이효선 전 시장의 재격돌이다. 2010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양 시장에게 고배를 마셨던 이 전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으로 말을 갈아타고,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006년에 광명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이 전 시장에게 낙선한 김경표 현 경기도의원의 재도전도 흥밋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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