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나요 나!

[2014 나요 나!]광명시 관전포인트/같은 언론사 기자 출신 대결 가능성

재선에 나서는 양기대 시장과 정치 초년생인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 등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출신간의 방패와 창의 격돌이 볼 만할 것으로 보인다.

양 시장은 지난 17·18대 총선에서 '광명을'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후 지난 2010년에 광명시장 후보로 출마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당선 이후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해 오면서 성실한 이미지를 주민들에게 부각시켜 오고 있는 양 시장은 취임 3년 내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정 만족도 평가에서 60% 안팎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는 등 재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맞서서 광명 토박이인 윤 전 부사장도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굳히고, 참신성을 내세우면서 바닥 민심 잡기에 나서는 등 조직 구성과 함께 지지세력 몰이에 분주하다.

다만 양 시장이나 윤 전 부사장 모두 공천 싸움에서 살아 남아야만 격돌이 가능한 만큼 아직까지는 공천과정을 지켜볼 일이다.

이번 선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양 시장과 이효선 전 시장의 재격돌이다. 2010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양 시장에게 고배를 마셨던 이 전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으로 말을 갈아타고,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006년에 광명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이 전 시장에게 낙선한 김경표 현 경기도의원의 재도전도 흥밋거리다.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