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항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1인당 '최대 3만원' 온누리상품권

입력 2023-10-24 10:37 수정 2023-10-24 19:01
지면 아이콘 지면 2023-10-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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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 등 지역 내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오이도항 내 수산물직판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도, 경기도 농수산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며 행사 기간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원 이상~6만원 미만은 1만원, 6만원 이상~9만원 미만은 2만원, 9만원 이상은 3만 원이다.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와 별개로 벼룩시장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 개시일인 27일 오전 11시에는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 준공식 행사도 병행한다.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은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오이도항과 그 배후 지역을 전반적으로 탈바꿈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오이도항 도로 경관을 개선한 '광장조성사업'과 어업인들을 위한 '공동작업장 및 어구 보관장 조성사업', '공공화장실 및 그늘막 설치사업' 등 총 11가지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시의 랜드마크라 평가되는 오이도 빨강 등대의 부대 시설을 기존 1층 단층 건물에서 전망대 형식으로 변경했다.

임병택 시장은 "어촌뉴딜사업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오이도항이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이곳에서 시민들이 저렴하게 수산물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수도권 최대의 관광 어항인 오이도항의 발전적인 변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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