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KTR, 5년간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 협약

입력 2023-11-09 13:52 수정 2023-11-09 19:51
지면 아이콘 지면 2023-11-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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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9일 다슬방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R'은 세계적인 시험 인증기관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시험인증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접목하고 블록체인 시험성적서와 같은 혁신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 종합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국가첨단전략 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신청을 위한 협력 ▲글로벌 바이오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및 연계사업 발굴·기업 육성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및 협력 ▲우수한 인력 제공 및 바이오산업 공동연구 협력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관내 기업과 KTR 연구원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부 과제 참여 활동에 협력하면서 더 큰 성장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의 기술과 노하우, 연구력을 활용해 시흥시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내외 의료·바이오 분야의 거점 기지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속적인 관학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 공모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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