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거북섬·시화호 공동 환경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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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공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23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개최를 하루 앞둔 지난 16일 대회가 열리는 거북섬과 시화호의 공동 환경정화(플로깅) 활동에 힘을 쏟았다.

이날 공동 환경정화(플로깅) 활동에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시흥시지속협) 환경분과 실천단인 '푸르미·물길 실천단'과 시흥시 해양수산과의 'K-골든코스트 시민실천단', 거북섬동의 '마을안전 추진단', 시흥시 정책기획과 직원 및 거북섬 웨이브파크 관계자를 비롯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시민들로 구성된 봉사자 80여 명이 함께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시화호와 거북섬 일대를 돌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전부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2023년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를 맞이해 전 세계와 전국 곳곳에서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시흥의 아름다운 명소인 시화호와 거북섬의 쾌적한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시흥시지속협 주관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생태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흥시지속협 공동대표인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WSL 국제서핑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행사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람객, 시민들에게 거북섬과 시화호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활동이 활발히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지속협은 해양·하천·갯골·습지 등 시흥시 환경의 공동 보존과 활용을 위해 행정을 비롯해 다양한 민간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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