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심벌마크 골라서 몹쓸짓, 중랑천 현수막 등 훼손… 수사의뢰

입력 2023-12-05 19:22 수정 2024-01-09 14:49
지면 아이콘 지면 2023-12-06 8면

의정부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 일대에 설치된 운동기구의 시 휘장이 페인트로 훼손됐다. 2023.12.4 /독자 제공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 일대에 설치된 운동기구와 현수막에서 시 휘장(심벌마크)이 훼손된 채 발견돼 시가 경위파악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중랑천 산책로에 설치된 운동기구 3곳의 시 심벌마크가 페인트로 덧칠된 것을 시 관계자가 발견했다. 또 인근 산책로와 아파트 담장에 걸린 각종 안내 현수막에서도 의정부시 심벌마크가 도려내진 채 발견됐다.

시는 시정에 불만을 가진 주민이 시설물과 현수막을 훼손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에도 국경일을 맞아 게시한 시기가 훼손되는 일이 있었는데, 유사한 사건으로 보인다"며 "재발방지 차원에서 행위자를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김도란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