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원도심 정비사업’ 15곳 빠르면 올해 안 확정

군포시청

군포시 원도심 정비사업 15곳이 빠르면 올해 안에 모두 정비계획수립 및 지정안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군포시청 전경. /경인일보DB

군포시 원도심 정비사업 15곳이 빠르면 올해 안에 모두 정비계획수립 및 지정안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현재 15곳 재개발 정비사업 가운데 지난해 7곳이 정비계획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5월께 2곳이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군포10 재개발 사업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사업 ▲산본1동 1지구 재개발 사업 ▲산본1동 2지구 재개발 사업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사업 ▲금정3구역 재개발 사업 ▲군포3구역 재개발 사업을 정비계획 및 구역 지정으로 각각 고시했고, 지난 달에는 ▲금정2구역 재개발 사업(가칭) ▲금정4구역 재개발 사업(가칭)의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람 및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금정2구역 재개발 사업과 금정4구역 재개발 사업은 주민 공람 및 설명회에 이어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5월께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받게 된다.

또 9곳 외에도 ▲군포 2구역(가칭) ▲금정역세권 1구역(가칭) ▲GTX금정역 역세권 1구역(가칭) ▲산본1동 3구역(가칭) ▲금정역 남측구역(가칭) ▲금정1구역(가칭) 등 6곳도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한 상태라 정비계획수립 및 구역지정 고시를 위한 주민 공람 및 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이들 6곳은 2022년과 2023년에 대부분 입안을 차례로 제안했다. 다만, 금정1구역은 2022년 9월 사전타당성 검토까지 받은 상황이어서 오는 3월께 재개발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준비중이다.

원도심 정비사업은 대부분 신탁방식으로 정비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포10 재개발 사업은 조합방식으로 2022년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고시됐다.

재재발 사업은 각각 신탁방식과 조합방식으로 나뉘며 사업 기간은 약 10년이다. 신탁방식의 사업절차는 정비구역지정-사업시행자선정-시공사 선정-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준공 및 이전 고시 등 6단계로 나뉜다. 조합방식은 정비구역지정-추진위원회 구성 승인-조합설립인가-시공사 선정-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준공 및 이전 고시 등 7단계를 거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정비사업이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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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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