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경기가 안 좋을 때 많이 팔리는 대표적 불황형 상품인 로또복권 판매량이 작년 한해 3조5천500여억원, 판매량 기준 35억5천여게임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보다 판매량이 9% 가까이 증가했다. 작년 로또 판매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은 100만명을 넘은 실업자 수 등 불경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성남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시민이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