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 급행버스는 경기도와 서울에 마련된 환승 정류소(최대 8곳)를 빠르게 이동하는 노선버스다.
이번에 양주시를 운행하는 G1300번은 덕정역을 출발,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지나 서울 잠실역까지 운행하며 오는 23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9월까지 버스 4대가 운행하다 2층 버스 2대를 포함, 4대가 추가 투입돼 1일 48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날 시승 행사에는 임성만 경기도 굿모닝버스추진단장을 비롯해 양주시 공무원, 버스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에 마련된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잠실역을 돌아 왕복했다.
시 관계자는 "종전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잠실을 가려면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G1300번 버스노선 신설로 서울 진출입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