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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진호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그룹 SG워너비 김진호가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서는 그룹 SG워너비 이석훈, 김진호, 김용준과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진호 씨는 더 까매진 것 같다"고 인사를 건넸다. 

 

김진호는 "제가 요즘 밭에서 농사를 지어서 그런 것 같다"며 "이렇게 말하니까 거창한 것 같은데 방울토마토, 깻잎, 상추 정도만 키운다. 우리 멤버들도 안 주고 저 먹을 정도만 짓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저는 진호 씨가 농사짓는다는 이야기를 이번 앨범을 하면서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이정은 "원래 자기 먹을 만큼만 해서 하는 게 가장 좋다"며 "저도 가지도 있고, 참외도 키웠다. 딱 자기가 먹을 것만 키운다"고 김진호의 이야기에 수긍했다. 

 

이에 김태균은 "정말 하나도 안 주더라"고 응수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