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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레스트검프' 포스터
 

톰 행크스 주연의 따뜻한 감성 영화 '포레스트검프'가 화제다. 

 

20일 케이블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영화 '포레스트검프'가 방영됐다. 

 

'포레스트검프'는 불편한 다리, 남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진 외톨이 소년 포레스트 검프(톰 행크스 분)와 헌신적이고 강인한 어머니(샐리 필드 분), 첫사랑 소녀 제니(로빈 라이트 분)의 이야기다. 

 

여느 날과 같이 또래들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다. 

 

포레스트의 재능을 발견한 대학에서 그를 미식축구 선수로 발탁하고, 졸업 후에도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군에 들어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과를 거둬 무공훈장까지 받게 된다. 

 

그러나 영원한 행복도 잠시, 어머니가 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고 첫사랑 제니 역시 그의 곁을 떠난다. 

 

포레스트는 다시 한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고,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위해 뛰기 시작한다. 

 

영화 '빽투더퓨처'와 '콘택트', '캐스트 어웨이', '베오울프', '얼라이드' 등을 연출한 거장 로버트 저메키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는 지난 2016년 9월 재개봉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