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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이솜. /JYP픽쳐스·'제3의 매력' 예고 캡처
 

'제3의 매력' 이솜과 서강준이 상큼한 스무살 연애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에서는 스무 살, 인생 첫 미팅에 나간 온준영(서강준 분)과 폭탄 제거 땜빵으로 나온 이영재(이솜 분)가 첫 만남, 첫 데이트 그리고 첫 키스까지 이어지며 가을 안방에 설렘 지수를 상승시켰다. 

 

오늘(29일) 방송될 2회에서는 일일호프의 최강 댄스 커플로 거듭난 준영과 영재의 ‘1일’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빨간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고 있는 영재의 모습이 담겼다. 

 

첫 키스 후 "근데 우리 사귀는 거 아니었어? 뽀뽀했잖아"라는 준영에게 "그날 가면 너랑 사귀는 거고 안 가면 안 사귀는 거다?"라는 조건을 건 영재. 그런 그녀가 한껏 꾸미고 준영이 있는 일일호프로 찾아와 '최강댄스커플'을 뽑는 무대에서 춤을 추게 된다. 

영재에게 드디어 "우리 오늘부터 1일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 준영. 이렇게 연애를 시작하는가 싶었는데, 7년 만에 만난 이들의 반응은 너무나도 달랐다. 방송 전 공개된 "7년째 만났는데, 2일째 연애중?"이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대로, 예측 불가한 연애의 전개가 예상된다. 


7년 만에 이차원 현실 모범생에서 강력반 형사가 된 온준영, 미용 보조에서 헤어 디자이너가 된 이영재의 연애 서사시 '제3의 매력'은 오늘(29일) 밤 11시, JTBC에서 제2화가 방송된다.  

 

/김백송 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