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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달빛기행 기간 창덕궁 모습. /연합뉴스=문화재청 제공

'2019 창덕궁 달빛기행' 티켓이 20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문화유산 보호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회당 100명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한다.

행사는 매주 목요일~일요일에 진행되며,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시행하지 않는다.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안전상 등의 이유로 참가가 불가하다.

티켓은 1인당 2매 구매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총 10매(1인 2매)를 옥션티켓에서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상반기는 6월 9일까지, 하반기는 8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창덕궁에서 다과와 함께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 모여 전통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해설사와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둘러본다. 연경당에서는 다과, 판소리, 전통무용 등을 즐길 수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