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jpg
강남역산부인과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세포가 자라서 형성된 양성 종양으로 성인 여성의 20~25%에서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다. 자궁근종의 증상으로는 비정상적 출혈이나 월경 과다, 생리통, 하복부 통증, 압박감, 빈뇨, 배뇨장애가 있으며 심할 경우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는 2009년 23만 5754명에서 2018년 40만 41명으로 연 평균 6%씩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자궁근종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여성 건강검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종양이 커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자궁근종의 치료법은 약물적 치료(호르몬 요법), 자궁근종절제술, 자궁적출술 등이 있다. 호르몬 요법은 자궁근종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치료로, 완치에 목적을 둔 치료는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로 병변을 제거하는 것인데, 자궁근종절제술은 가임기 여성 환자들에게 주로 권장된다. 반면 다발성으로 근종이 발생했거나 임신 계획이 없는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궁절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자궁절제술, 자궁근종 절제술은 근종의 위치, 크기, 병변 진행 정도 등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자궁근종은 근종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악성종양으로 변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에 생기는 악성종양은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이 대표적이며 최근 2030여성들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여성이라면 자궁건강은 물론 골반근육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반복적인 출산, 임신은 골반저근육을 약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는 요실금, 골반장기탈출증, 질이완증 등의 여성질환을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골반저근육 약화로 인한 여성질환에 노출되어 있다면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산부인과를 찾아 이쁜이수술이 필요한 상태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최근 질성형은 실봉합 방식의 질축소수술(1세대)부터 U자형 임플란트 질성형(2세대), 박피(3세대), O자형 링삽입 임플란트 방식(4세대), 레이저 질매직탭(5세대)방식으로 선택 폭이 넓어졌다. 그 중 레이저 질매직탭은 최소침습기법을 적용한 수술로 근막층, 점막층, 근육층 3겹에 O자형 보형물을 삽입하여 안정감을 높였다. 이 수술법은 질축소 변화도 이끌어내기 때문에 별도로 케겔운동이 필요 없는 점도 특징이다.

만일 절개가 이뤄지는 수술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질필러, 윙크필 등의 시술이 권장된다. 시술(수술)을 앞둔 환자는 질성형수술후기를 참고한 뒤 해당 의료진이 필러, 윙크필 콜라겐 캡슐의 주입 위치와 적정 용량을 판단할 수 있는 숙련된 전문가인지 확인하고, 시술에 사용되는 의료용 재료의 안전성 공인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한편 여성성형수술은 통증, 이물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쁜이수술방법후기 외에도 해당 의료기관이 사후관리체계를 탄탄하게 갖췄는지, 의료 경력을 얼마나 되는지, 수술 관련 특허를 보유했는지, 수술(시술) 전후 주의사항을 충분히 안내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도움말 강남역산부인과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