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 지호지방시가 뜨거운 감자다.
지호지방시는 지난 9일 방송된 Mnet 예능 '쇼미더머니 시즌8' 팀 미션에서 다른 팀원들을 배려하지 않는 듯한 모습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원하는 노래와 팀으로 랩 무대를 선보였고, 절반의 탈락자를 발표했다.
지호지방시는 그러나 팀원들은 뒷전으로, 다른 팀 연습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고, 팀원들은 소통부족과 가사 미숙지 등을 불만으로 표출했다.
지호지방시는 또 다른 래퍼들이 무대할 때에도 방해하는 듯한 모션을 취했고, 래퍼들 또한 인터뷰에서 "민폐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심사위원 매드클라운은 "뭐라고 코멘트를 달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이었다"며 악평을 쏟아냈다.
한편 지호지방시는 과거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랫 패션쇼에서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
현재 본인의 의류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랩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강남에서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친형 또한 패션계에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