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국무총리와 이재준 고양시장은 16일 코로나19 방역현장을 합동점검했다.
이날 김 총리와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에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안심카 선별검사소와 킨텍스 카라반 안심숙소, 안심콜 사용업소 등을 찾았다.
김 총리는 직접 '안심 아이스체어'에 앉기도 했다. 안심 아이스체어는 선별검사소 방문자들의 더위 해소를 위해 아이스팩을 재활용한 친환경 의자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풍산동 주민들이 아이스체어로 제작하는 재능기부로 마련했다.
이날 김 총리와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에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안심카 선별검사소와 킨텍스 카라반 안심숙소, 안심콜 사용업소 등을 찾았다.
김 총리는 직접 '안심 아이스체어'에 앉기도 했다. 안심 아이스체어는 선별검사소 방문자들의 더위 해소를 위해 아이스팩을 재활용한 친환경 의자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풍산동 주민들이 아이스체어로 제작하는 재능기부로 마련했다.

킨텍스 카라반 안심숙소는 가족 간 분리생활이 어려운 자가격리자에게 킨텍스 캠핑장 내 카라반을 안심숙소로 제공한다. 현재 총 8명이 가족 간 감염 차단을 위해 카라반에 입소해있다.
안심콜 업소 중에선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을 찾았다. 안심콜은 현재 약 2만여개 업소에 번호를 부여, 4천만건의 사용률을 달성했다. 신속한 역학조사에도 기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원한 선별검사소는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안심 아이스체어가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현장의 무더위 해소 뿐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