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원 및 자원봉사자 지원을 위해 마련
경북장애인재활협회 방문해 직접 전달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이영재)는 지난 9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경북장애인재활협회에 장갑 1만 켤레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피해 지역의 구조대원 및 자원봉사자 등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복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회는 피해 복구와 관련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이영재 회장과 직원들은 경북장애인재활협회를 직접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했으며, 경북협회는 지원받은 장갑을 피해지역에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전달식에서 “복구 작업 진행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장갑을 지원했고,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모색 중에 있다”면서 “이번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두 지역 및 두 협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재난 상황에서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