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가 ‘기술닥터’ 사업 중 중기애로 기술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기술닥터 사업은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해소하는 사업이다. 현장애로 기술 지원, 중기애로 기술 지원, 상용화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중기애로 기술 지원은 1단계격인 현장애로 기술 지원을 통해 도출된 방안을 토대로 공정을 개선하는 등 보다 심도 있게 지원하는 단계다.

참여 기업엔 과제당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총 사업비의 20%(감면 대상은 15%)는 기업 자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현장애로 기술 지원을 완료한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다.

다음 달 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중기애로 기술 지원은 현장애로 기술 지원을 통해 도출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의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만족도와 성과가 높은 만큼,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