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요리 사진 심사 24팀 본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6월 ‘제3회 경기콩 전국 요리경연대회’ 개최에 앞서,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6년 개발한 신품종 ‘강풍콩’의 우수한 맛과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학생부)과 만 19세 이상 일반인(일반부)으로 나뉜다. 신청은 경기콩 요리대회 누리집(ggkong.kr)에서 가능하며, 개인 또는 2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200개 팀에게는 대회 재료인 강풍콩 샘플이 제공된다.
요리 주제는 ▲학생부 콩요리와 제과·제빵 ▲일반부 두유와 반찬 총 4가지다. 예선은 참가자가 제출한 레시피와 요리 사진을 바탕으로 심사하며, 주제별 각 6팀씩 총 24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6월 19일(학생부), 20일(일반부) 이틀간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수상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과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