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분야 전문가로 정평

김연상(53·왼쪽)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제11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국내 배터리 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신임 김 원장은 서울대학교 교무부처장, 국방부 미래국방기술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화학공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한국재료학회 부문 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해왔다.
서울대 교무부처장 재직 당시 학부대학 설립, 종신교수 성과연봉제 도입 등 각종 제도 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리더십과 소통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런 점이 신임 원장으로 선임되는데 영향을 미쳤다.
한편 21일 경기도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 원장은 오는 2027년 4월 20일까지 2년간 일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