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오후 4시50분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빅4콘서트' 도중 춤을 추던 여성 3인조 씨야의 멤버 남규리<사진 가운데> 의 의상이 흘러내리는 바람에 오른쪽 가슴이 관중에게 노출.
이날 남규리는 무대에서 첫 곡인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에 맞춰 격렬한 춤 동작을 하다 의상 오른쪽 어깨 끈이 빠져 옷이 내려가면서 오른쪽 가슴이 1분 가량 드러났다고.
춤에 열중하던 남규리는 뒤늦게 가슴 노출을 인식하고 첫 곡 후 무대 뒤로 들어갔다. 상의를 한 겹 더 걸쳐 입고 다시 나와 공연을 마친 그녀는 심한 충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8시에 마련된 두번째 공연 무대에도 올라 무리없이 공연을 완료.
다행히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먼 편이라 상당수 관객은 사고를 인식하지 못했으나 공연 후 관련 사진과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는 것.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