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정의 결혼식 징크스가 화제로 떠올랐다.
SBS 드라마 '마이더스'에 출연 중인 이민정은 극중 장혁과 결혼식을 앞두었지만, 장혁의 교통사고로 인하여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이로인해, 이민정의 결혼식 징크스가 새삼 부각되고 있다.
이민정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그대 웃어요'에서도 웨딩드레스를 입었지만 결혼에 골인하지 못했고, '마이더스'에서도 역시 웨딩드레스를 입었지만 결혼에 성공하지 못해 결혼식 징크스를 입증했다.
한편, SBS 월화극 '마이더스'는 장혁, 김희애, 이민정이 재벌가를 배경으로 돈과 욕망, 사랑을 둘러싼 이야기다.
김희애의 2007년 SBS '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정연 역의 이민정은 "굉장히 닮고 싶어했던 김희애 선배와 같은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김희애 선배님한테 많이 배우고 싶어서 작품을 택한 부분이 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