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소영 아나운서 퇴사 /SBS 홈페이지

윤소영 SBS 아나운서가 최근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한 매체는 SBS 아나운서팀 측의 말을 인용해 7일 오전 "윤소영 아나운서가 지난 9월 30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다음날인 10월 1일 사표가 수리됐다"고 보도했다.

퇴사 사유는 개인적인 사정에 따른 결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윤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1년 입사 이후 약 12년 만에 SBS 아나운서 직을 내려놓게 됐다.

윤소영 아나운서는 입사 당시 고려대학교 언어과학과 재학 중 SBS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SBS '굿모닝 세상은 지금', '뉴스 퍼레이드'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까지 '12뉴스'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09년 8월에는 한 살 연상의 사업가 서윤석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