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지노 표절 의혹 /일리네어 레코즈 제공

힙합 뮤지션 빈지노의 신곡 '달리 반 피카소(Dali, Van, Picasso)'가 표절의혹에 휩싸였다.

20일 한 힙합전문 커뮤니티 사이트와 유튜브에는 '빈지노 Dali, Van, Picasso 표절?'이라는 제목의 글과 동영상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빈지노의 '달리 반 피카소'와 독일가수 Fiva의 'sud sehen'이라는 곡의 멜로디가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 역시 '달리 반 피카소'의 피아노 선율 도입부와 래핑 등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빈지노 표절의혹에 네티즌들은 "빈지노 표절의혹, 진짜야?" "빈지노 표절의혹, 노래 듣고 완전 반했는데" "빈지노 표절의혹, 빈지노가 작곡한게 아니고 다른 사람이 했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리 반 피카소'는 작곡가 피제이(Peejay)가 프로듀싱을 맡아 빈지노는 작사가로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인 빈지노는 '엄친아 랩퍼'로 화제를 모았으며, '진절머리' '아쿠아맨' 나이키 슈즈'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