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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혹 권상우.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SBS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연출 박영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참석했다. /강승호 기자 |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박하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권상우는 자신의 이성 유혹방법에 대해 "내가 손태영 씨에게 썼던 방법은 일단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새벽 3시에 촬영이 끝나도 집에 와서 바로 메이크업만 지우고 바로 손태영을 만나러 간다. 그런 진심과 최선 같은 것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캐릭터처럼 일탈을 꿈 꾼 적이 있냐는 질문에 권상우는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하며 아내 손태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