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얼마 전 선물 받은 스피커를 그대로 방치해둔 '기계바보' 전현무를 위해 A/S 기사를 자처하는 하석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전현무와 하석진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하석진의 단골 전자 상가를 찾았다.
하석진은 각종 전문용어를 남발하며 스피커 설치에 필요한 부품을 구입한 뒤 전현무의 집으로 향해 본격적인 스피커 설치에 돌입했다.
과연 하석진은 전현무의 숙원을 이뤄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 번 하석진의 집에서 '마늘과다 토마토 냉면'으로 얻은 굴욕을 씻기 위해 요리 연구가의 레시피까지 준비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두 사람은 함께 요리를 만들어 먹고, 멜로 영화 '비긴 어게인'을 보며 로맨틱한(?) 밤을 보냈다는 후문.
한편, '나 혼자 산다'는 24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