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하하 김민교 '인류 최고의 커플' 등극… 이광수 송재림 무릎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20회 '인류 최고의 커플'편 방송 캡처
'런닝맨' 하하 김민교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20회 '인류 최고의 커플'편에는 방송인 박수홍, 개그맨 장동민, 배우 송재림, 김민교, 그룹 M.I.B 멤버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각각의 게임이 끝날 때마다 1위부터 3위를 거둔 커플에게 커플 인형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커플 인형들은 각각 고무줄, 천, 쇠사슬 등으로 팔이 연결이 돼 있었다. 이에 멤버들은 고뇌하면서 줄을 바꾸고 또 바꿨다.

이날 마지막 미션은 매듭을 풀고 보트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기. 

하하, 김민교 커플과 이광수, 송재림 커플이 박빙의 대결을 펼쳤지만 단신팀 하하 김민교 팀이 마지막에 웃었다.

게임 내내 힘에서 밀렸던 두 사람은 힘을 모아 해낸 것. 

하하는 "말도 안 돼 형"이라고 감격에 겨운 표정으로 김민교를 끌어안았다. 김민교와 하하는 제작진으로부터 특별한 디저트를 선물 받았고 디저트 안에는 금반지가 들어있었다.

▲ '런닝맨' 하하 김민교 '인류 최고의 커플' 등극… 이광수 송재림 무릎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20회 '인류 최고의 커플'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