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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영화 '오늘의 연애' 방송 캡처 |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 예고편이 화제다.
지난 15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의 연애'가 내년 1월 15일 개봉한다는 소식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예고편은 매력적인 캐릭터는 물론이고 재기 발랄한 스토리와 톡톡 튀는 유머로 시선을 끈다.
속을 태우면서 현우(문채원 분)와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 분), 그리고 여러 남자와 썸을 타면서도 정작 사랑은 어려워하는 현우의 모습은 오늘날 썸과 연애를 고민하는 남녀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결정적으로 "흥분이 안돼", "꼭 떨려야 남자가 아니거든. 어떻게 맨날 떨리니?", "누가 어린 놈 만나서 연애질하래?", "너 엄청 끼부리더라?" 등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대사는 폭풍 공감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노예 18년의 세월을 견뎌내는 답답남 준수와 싱크로율 100%의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예고한 이승기, 미모의 기상캐스터부터 진상의 만취녀까지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180도 뒤엎는 다이나믹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문채원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는 한편 두 배우가 선보일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영화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그린 작품으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승기와 문채원이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