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가 '끝까지 간다'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EXID 솔지는 울랄라세션과 브아걸, 현진영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EXID 하니는 2라운드에서 박지윤의 '성인식'을 성공하면서 EXID를 3라운드에 진출시켰다.

이후 EXID 솔지는 '안 되나요', '네버앤딩 스토리', '소주 한 잔' 등 난이도 높은 곡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탄탄한 실력을 과시했다.

최종라운드에서 울랄라 세션과 맞대결을 펼친 솔지는 흔들림 없는 차분한 태도로 열창했고, 결국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하니는 "저희 언니가 데뷔한지 오래 됐는데 이제야 빛을 발한다"며 우승을 기뻐했다.

▲ EXID솔지 '끝까지 간다' 우승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