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채정안이 자신의 나이를 폭로하는 유세윤에 발끈했다.

2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서는 배우 채정안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채정안은 '글로벌 웨켄드' 코너에서 '썸 타고 싶은 여자 1위'로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김준현이 나이를 묻자 채정안의 매니저로 분한 유세윤은 "인터뷰 중단하겠다. 나이 이야기 안 하기로 했지 않느냐. 나이 이야기 하면 다들 검색창에 채정안 나이 쳐볼 거 아니냐"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세윤은 "리아랑 우리 누나랑 14살 차이 난다. 됐냐"라고 엉겁결에 채정안의 나이를 폭로했다.

유세윤은 모태 미모를 자랑하는 채정안에게 "디스하려고 그러냐. 포털에 채정안 검색하면 나오는 기록들이 있다"고 폭로하거나 "우리 누나 한 번 다녀왔다"며 돌싱임을 강조해 채정안을 당황케 했다.

폭발한 채정안은 "얘가 오늘 진짜 지랄이시다"라고 욕설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