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43)이 한지희씨(31)와 재혼설을 부인했다.
8일 스포츠 칸은 정용진 부회장이 현재 진행중인 웨스틴조선 호텔 리노베이션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판교 인근에 저택을 지어 신혼집을 마련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세계 측은 "정용진 부회장 재혼설을 부인하며, 교제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은 아직 아니다."고 밝혔다.
정용진 회장의 연인 한지희씨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바로크합주단 등의 객원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지희씨는 현재 수원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에 음대 강사로 출강하고 있고, 부친은 지난해 5월 작고한 한상범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1995년 배우 고현정과 결혼해 아들(14)과 딸(12) 남매를 뒀고 2003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