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위원회는 2009년 9일3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한 위원회 회의에서 남사당놀이, 강강술래를 비롯한 한국의 국가무형유산 5건을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했다. 남사당놀이의 산증인 지운하(78) 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 이사장은 그 감격의 순간을 이야기하면서 아직도 눈시울을 붉힌다. 남사당놀이의 세계무형유산 등재로부터 16년이 지난 올해가 지운하 이사장이 예인의 길을 걸은 지 꼭 70년 되는 해다. 그 70년은 지 이사장이 참외 껍질을 주워 먹으며 시작했던 남사당놀이가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기까지 궤적과도 겹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