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가 71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컵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LA다저스를 상대로 5-0 완승했다.
이로써 컵스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1945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는 7⅓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2차전 패전의 아픔을 씻었다.
리조는 2안타 1홈런, 콘트라레스도 홈런 1개로 커쇼를 무너뜨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웠지만, 커쇼는 5이닝 7피안타 2피홈런 5실점 4자책점으로 무너지며 또 한 번 포스트시즌에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정규시즌 103승 58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기록한 컵스는 올해가 '염소의 저주'를 깨고 우승할 가장 좋은 기회다.
컵스는 26일부터 열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월드시리즈에서 1908년 이후 10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컵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LA다저스를 상대로 5-0 완승했다.
이로써 컵스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1945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는 7⅓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2차전 패전의 아픔을 씻었다.
리조는 2안타 1홈런, 콘트라레스도 홈런 1개로 커쇼를 무너뜨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웠지만, 커쇼는 5이닝 7피안타 2피홈런 5실점 4자책점으로 무너지며 또 한 번 포스트시즌에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정규시즌 103승 58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기록한 컵스는 올해가 '염소의 저주'를 깨고 우승할 가장 좋은 기회다.
컵스는 26일부터 열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월드시리즈에서 1908년 이후 10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