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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는 (이하 특수협, 공동위원장 김인구·이광우) 26일 이천시 복하천수변공원 일대에서 민·관·군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복하천 가꾸기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특수협이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와 공동 주관했으며, 이광우 공동위원장과 특수협 주민대표·실무위원, 엄태준 이천시장,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 홍헌표 이천시의회의장,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 향토협의회, 자유총연맹, 여성단체협의회, 해병전우회, 방위협의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천시 자율방제단, 61동문회 등 이천시의 시민사회단체와 항작사, 171연대 등 군부대, 경기도 수자원본부, 이천시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정화활동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복하1교를 중심으로 구간을 진리교 방면 양안, 경강선 철교 방면 양안으로 총 4구간으로 구분해 구간별로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동시에 복하천 수중에 있는 오염물질도 함께 수거해 처리했다.

특수협 이광우 공동위원장은 "물가에 사는 사람들이 물을 지키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특수협은 팔당수계 7개 시·군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 하천의 수질보전에 앞장서 궁극적으로 팔당 상수원의 수질을 깨끗이 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