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 퇴임

안산도시공사는 3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영삼 사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서 사장은 퇴임사를 통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취임 포부와 다짐을 깊은 믿음과 적극적인 동참으로 화답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안산도시공사의 멈춤 없는 전진을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 사장은 이날 마지막 출근 전 공사 사업장 중 가장 근무환경이 열악한 재활용선별센터를 찾아 현장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2년 전 취임식에 앞서 첫 일정으로 재활용선별센터를 찾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서 사장은 "공사 여러 사업장 모두 노고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열악한 환경에서 매일 악취와 먼지, 소음이 발생하는 사업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분들께 가장 먼저 인사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강하게 근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