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점에 들어갔던 경인지역 13개 점포를 포함한 전국 37개 홈플러스(5월11일자 12면 보도)가 결국 폐점 수순을 밟는다. 지난달 휴점 발표 당시 내걸었던 전환배치 대신 책임급 직원은 희망퇴직을, 그 아래인 선임급 직원은 노사가 체결한 고용안정지원제도 협약에 따라 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을 밝혀 노조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4일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등에 따르면 사측은 공문을 통해 “휴업 중인 37개 점포의 폐점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경영진이 37개 휴점 점포에 대한 폐점 및 희망퇴직 추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건 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중 메모리 사업부 임직원은 이번 노사의 잠정합의안이 가결될 경우 1인당 최대 6억원 가량을 받는다. 웬만한 대기업 신입사원의 10년치 연봉이다. 여기에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향후 2~3년은 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내년과 내후년도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는 DS 메모리 사업부에 대한 얘기다. 성과급이 DS 부문에 치중돼 DX(디바이스 경험)와 MX(모바일 경험) 등 타 부문 직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DS부문에서도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부는 성과급이 메모리
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해 법원이 사실상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이 대부분 인용되면서 노조의 총파업은 법적 제약을 받게 됐다. 18일 수원지법 민사31부(부장판사 신우정)는 결정문을 통해 “채무자(노조)들은 쟁의행위 기간 중 안전보호시설이 평상시(평일 또는 주말·휴일)와 동일한 정도의 인력, 가동시간, 가동규모, 주의의무로써 유지·운영되는 것을 정지·폐지 또는 방해하거나 소속 조합원들에게 그와 같은 행위를 하게 해선 안 된다”며 “채권자(삼성전자)가 보안 작업으로 주장하는
삼성전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서 사후조정을 18일 재개한다. 파업을 앞둔 최대 분수령인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대국민 사과가 노사 간 합의점 도출에 물꼬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회장은 지난 16일 출장에서 입국하면서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며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고개를 숙이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오는 21일 예고된 파업을 앞두고 노사가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서 국가 경제 위기론까지 거론되는 등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직접
반도체 사이클에 올라탄 삼성전자는 올해 영업이익 300조원 안팎을 내다보는 등 경기도를 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황금 알 낳는 거위’로도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노사의 임금협상 사후조정이 결렬됐고, 노조의 파업이 임박해지면서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파업의 현실화 시 생산 차질과 고객사 이탈 등으로 30조원 넘는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황금 알 낳는 거위의 배를 지킬 소방수로 누가 나설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사가 계속 평행선을 달릴 경우, 남은 수는 법원의 가처분 인용 여부와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여부 정도다. 13
최근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뉴스를 듣고 너무나 놀랐다. 심지어 교실에서 전치 2주의 상처를 입고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한 달 뒤가 ‘스승의 날’인데 말이다. 어렸을 적 어른들이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 봤을 때 나의 대답은 대부분 선생님이었다. 초·중·고 생활기록부의 장래희망란에도 고등학교 2학년을 제외하고 모두 선생님이 적혀있다. 부모님도 내가 선생님이 되길 바랐다. 그래서인지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 때 지방의 교대 한 곳과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의 교육학과를 지원
경인일보가 창간 81주년을 맞아 ‘2026 경인 히트상품’ 22개를 선정했다. 올해로 34회를 맞는 경인 히트상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는 등 지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단순한 수상을 넘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경인 히트상품이 주는 의미는 크다. 이번에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지자체와 강소기업들의 약진을 확인했다. 수상한 지자체와 기업들은 경인일보의 공
삼성전자가 가장 진보된 모바일 기술을 집약한 3세대 AI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시장에 내놨다. 특히 모바일폰 최초로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 사생활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 전세계를 놀래켰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먼저 ‘갤럭시 S26 울트라’는 갤럭시 전용 프로세서인 ‘갤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기증품으로 구성된 ‘이건희(KH) 컬렉션’이 첫 해외 전시를 통해 K-미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렸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총수 일가도 한자리에 모여 K-미술로 문화 교류의 장을 가졌다. 29일 삼성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에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 전시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전
사법 리스크 해소 이후 광폭적인 행보를 이어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눈에 띄는 실적을 통해 경영능력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주가 상승과 더불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삼성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20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단일 분기로 영업이익 20조원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한 기록이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던 지난 2018년 3분기 17조5천700억원 이후 7년여 만에 자체 최대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