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위기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인천지방변호사회가 후원금을 건넸다고 28일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언론사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이다.
인천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들의 긴급 생계비로 쓰일 예정이다. 인천변호사회 안관주 회장은 "인천지역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본부장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특별한 산타가 되어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후원자들의 따스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연간 100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산타'로 선정된다. 후원 참여 방법으로는 365산타(정기후원)와 산타 선물(일시후원)이 있다. 문의 :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