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파리협정에서는 인류생존의 마지노선으로 평균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로 제한하는 목표를 설정했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또한 오는 2030년까지 EU의 평균 탄소배출량을 1990년의 55%가량 수준으로 감축하는 목표로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에따라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가치를 우선하는 기업의 ESG 경영이 핵심가치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와 관련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물로 실현하는 공공가치를 최우선으로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 7개 지자체와 190만명의 수돗물을 책임지고 있는 K-water 경기동북권지사에서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업 강화로 사회적가치 창출과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어린이 숲밧줄 놀이터 운영,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년부터 유휴 수도부지를 어린이 숲밧줄 놀이터로 조성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이용기관을 확대하고 놀이시설 추가 설치와 휴게공간 마련 등을 통해 더 유익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했다. 또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에 대한 친환경 교육, 수자원 시설물을 견학하는 워터투어, 플로깅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크고 작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단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경기동북권지사는 앞으로도 물로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수돗물 공급과정의 친환경 가치 강화,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선순환 구축 및 ESG 경영 적극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인장환 K-water 경기동북권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