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두고 "야당 대표에 대한 무리한 구속 시도에 대해 당연히 사과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도 더 큰 통합, 더 큰 혁신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민주당의 저력을 보여주자. 저도 힘을 힘을 보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로 돌아가자"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위증교사' 등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이 대표는 전날(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나, 법원은 이날 오전 2시25분께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김 지사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도 더 큰 통합, 더 큰 혁신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민주당의 저력을 보여주자. 저도 힘을 힘을 보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로 돌아가자"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위증교사' 등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이 대표는 전날(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나, 법원은 이날 오전 2시25분께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