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천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러 온 한 병사가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국군포천병원 화장실에 A상병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병원 관계자들이 발견했다.

A상병은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A상병은 국군포천병원 소속 기간병은 아니며, 이날 진료를 받으러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기관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