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청소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참여·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2.15 /창전청소년센터 제공
지난 15일 청소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참여·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2.15 /창전청소년센터 제공

이천창전청소년센터(센터장·서호택)는 지난 15일 청소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참여·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창전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창문, 청소년 문화기획단 MOSS, 청소년 연극동아리 퍼니 외 6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센터 운영에 대한 청소년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청소년 권익신장을 위한 제안을 펼치는 등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문화기획단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축제, 전시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라며 청소년동아리는 “문화, 예술, 체육,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 있는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활동 포부를 밝혔다.

이어 리더십과 책임감, 청소년자치역량 확대를 목적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임명장)이 전달됐다.

서호택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과 자치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전청소년센터는 2004년에 개관해 올해 활동하는 청소년 문화기획 MOSS는 2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창문은 21기로 이천시의 장수 청소년참여·자치기구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