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한은정)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년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동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의 C형 자조모임 자율형 부분에 선정돼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주말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선정기관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에 선정기관들이 참석해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진행될 사업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 돌봄의 공백을 줄이고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들의 주말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장애인들이 주말마다 함께 모여 문화적, 여가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은정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 센터가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말 및 주중 야간마다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이용인과 보호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