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 14명이 지난 22일 동인경로당을 방문해 청소했다. 노인장애인복지과는 지난해 7월부터 경로당 자원봉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2025.2.26 /구리시 제공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 14명이 지난 22일 동인경로당을 방문해 청소했다. 노인장애인복지과는 지난해 7월부터 경로당 자원봉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2025.2.26 /구리시 제공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 14명이 지난 주말인 22일 인창동 동인경로당과 동구동 건영아파트 경로당에서 청소 자원봉사를 했다.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 한달에 한번 경로당 청소를 진행하는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인창동 동인경로당과 동구동 건영아파트 경로당을 찾았는데, 직원 14명이 모두 참여했다.

또 이 자리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이나 불편한 점을 현장에서 경청하기도 했다. 노인장애인복지과는 현장에서 경청한 의견들을 노인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전태자 동인경로당 회장은 “시청 직원들이 주말까지 나와서 자발적으로 경로당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직원들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구리/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