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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수처 영장 집행 의지 약했나… “경찰은 경호처 간부 체포하려고 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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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尹 탄핵심판’ 나설 법률대리인단 구성… 첫 회의 개최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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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추진할 5가지 구리 공약은?… GTX B 갈매역정차 등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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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8호선 타고 ‘태조’의 기운찾아 구리 동구릉으로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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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대표직 사퇴… 12·3 비상계엄 사과
2024-12-16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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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금고 농협·국민 4년 더 유지
구리시가 12일 차기 시금고로 NH농협은행(1금고)과 KB국민은행(2금고)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지난 4월, 구리시 금고 지정계획 공고를 띄워 지난달 22일에는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2곳의 제안서를 접수받은 바 있다. 시는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의원, 공인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꾸려 심사를 해 NH농협은행을 1금고로 선정했다. NH농협은행이 재무건전성,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편의성, 디지털 금융서비스, 공금 관리 시스템, 협력사업비 등에 대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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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시공사 ‘랜드마크 사업’, 결국 땅 팔고 끝?… 구리시의회, 강한 질타 지면기사
구리도시공사가 한때 시유지였던 구리역세권 1만여㎡를 구리시의회에 설명도 없이 민간에게 토지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하자 시의회가 강하게 비판했다. 도시공사는 지난 2일 자사 홈페이지에 ‘(가칭)구리역세권 주상복합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냈다. 인창동 673-1번지에 9천677.7㎡ 규모로 지하 5층·지상 45층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사업자가 선정되면 8호선과 경의중앙선이 교차하는 구리역세권에 공동주택 및 상가 분양사업을 할 수 있다. 공모지침서에는 e스포츠 경기장, 스카이워크를 포함한 문화·집회시설, 체육시설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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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출액 감소·버스노선 신설 용이… 구리·서울편입 연구용역 주민설명회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구리시가 다음 지방선거 현안인 ‘구리·서울편입’에 대한 효과분석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각 권역별 설명회를 시작했다. 구리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임성은 서경대 교수의 발표를 통해 구리·서울편입의 ‘이점’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는 용역 준공일인 12일까지 3번 진행된다. 임 교수는 행정·재정·경제·교통·복지·보육·교육·환경 등으로 분야를 나눠 혜택이 늘어난다고 제시했다. 공무원 1인당 담당 시민수가 경기도는 1천314명인데 비해 서울시는 561명에 그치고, 면적도 서울시보다 경기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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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감사과 ‘민원 없음’ … “인사 이동 내홍 모르나” 질타
구리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시 공무원 조직이 인사 이동으로 내홍을 겪었음에도 감사담당관실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 데 대한 질타가 있었다. 지난 9일 김성태(민) 부의장은 감사담당관에게 “지난 3년간 인사 관련 민원이 단 한 건도 없다고 자료를 제출했다”면서 “감사담당관실에 정식으로 감사를 요구하는 것 외에 내부 게시판, 익명 제보 이런 것에 대해서는 감사담당관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 같은 문제제기는 지난 3월 인 사이동 후 들끓었던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 ‘노조에 바란다’ 게시판에 기인힌다. 당시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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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구리시의원 “몇백·몇천원 이자 정산으로 행정력 낭비 말아야”
보조금 사업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불과 몇 천원 수준의 이자를 정산하기 위해 계좌를 개설하는 등 행정의 비효율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리시의회 김한슬(국) 의원은 9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상대로 반복되는 계좌 개설과 서류 업무, 그리고 소액 이자 반납 절차가 현장의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지방자치단체보조금은 ‘1사업 1계좌’ 원칙에 따라, 지원 사업마다 각각 별도의 은행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이는 사업 자금을 명확하게 분리해 관리하려는 제도적 취지에서 비롯되었지만, 현장에서는 필요 이상의 통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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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정당을 넘어선 협치’ 주문
9대 구리시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부족으로 국비 확보가 절실함에도 소속 정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국회에 도움을 구하지 않았던 구리시의 행정이 지적을 받았다. 9일 행정사무감사 첫날, 정은철(민) 의원은 기획예산담당관에게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가 됐든, 중앙부처가 됐든 소통채널이 있어야 하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을 활용하라고 말씀을 드려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복권기금 지원사업에 공모, 전체 사업비 33억원 중 16억5천만원을 확보한 ‘아차산 시루봉보루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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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재단, 노트북 대금 지연·제3자에 떠밀기 ‘빈축’ 지면기사
구리문화재단이 노트북 구매 과정에서 대금 지급 지연 및 제3자 대납 요구 등 부적절한 절차와 관리 소홀로 빈축을 사고 있다. 9일 구리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달 23일 A업체와 230여 만원짜리 전시 관련 각종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노트북 1대 구매계약을 맺었다. 납품 받은지 1년만에 체결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내 마음 속 상상정원’ 전시를 위해 빔프로젝터 2대와 콘텐츠용 PC 2대가 필요하자 같은해 4월 빔프로젝터 2대와 콘텐츠용 PC 1대만을 D업체와 1천798만원에 계약했다. 이는 200만원대 노트북까지 포함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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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전 고구려 역사가 꿈틀… 구리 아차산 보루에 오르다
조선을 개국한 태조의 능침(건원릉)으로 선정된 구리시 일대는 그보다 앞선 삼국시대엔 한성을 차지하기 위한 군사전략적 요충지였다. 구리시와 서울 광진구에 걸쳐 있는 아차산은 해발고도가 295.7m에 불과하다. 산 아래에서 보면 동네 뒷산일 뿐이지만, 이 야트막한 바위산을 올라가 보면 그 산이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고구려 백제 신라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바로 깨닫게 된다. 북으로는 왕숙천을 낀 남양주와 남으로는 몽촌토성 등 잠실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남산은 물론 인왕산까지도 둘러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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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행감 앞두고 신내차량기지 현장 방문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구리시의회가 5일 신내차량기지·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구리유통종합시장 등 3개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과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양경애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김용현·김한슬·이경희 의원 등 구리시의원 8명 전원이 모두 참석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신내차량기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차량기지의 시설 및 운행현황과 전동차 유지보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8명의 시의원은 구리시민의 염원인 지하철 6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즉각 반영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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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道 1호 무장애통합놀이터’ 오픈… 차별·경계 허문 ‘행복 팡팡’ 공간으로 지면기사
경기도 1호 무장애통합놀이터가 5일 구리시 인창동에 개장했다. 구리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경기도 1호 무장애통합놀이터 개장식을 이날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장애통합놀이터는 인창동 674-2번지 늘푸른공원에 1만㎡ 규모로 조성됐다. 도비 30%를 포함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6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지난 4월 준공했다.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환경 조성이 목적이었기에 설계과정에서 어린이와 장애 아동 보호자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여기서 모인 이용자의 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높낮이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