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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국회, 계엄해제요구서 대통령실로 전달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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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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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수처 영장 집행 의지 약했나… “경찰은 경호처 간부 체포하려고 했다”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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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언론통제 선언… 전공의 복귀저항시 계엄법으로 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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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尹 탄핵심판’ 나설 법률대리인단 구성… 첫 회의 개최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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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안건처리 먼저’ VS ‘시장 확답 먼저’… 구리시의회 여야 없이 ‘시장 출석 필요’
백경현 구리시장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절차 중단에 대한 구리시의회의 긴급현안질문 답변요구에 응하지 않자, 시의회 여야가 다른 안건 처리 여부를 두고 갈등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조차 백 시장의 시의회 출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확인돼, 이번 임시회에서 백 시장이 강경한 입장에서 선회할지 주목된다. 신동화 의장은 10일 오후 본회의를 재개하고 “충분히 협의하지 않고 정회한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신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절차 중단에 대한 긴급현안질문과 관련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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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리시의원 “의회를 볼모로 정치만…신동화 구리시의장 사퇴하라”
‘10여분만에 정회’를 선언한 신동화 구리시의장을 향해, 구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신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경희 김용현 김한슬 의원 등 국민의힘 구리시의원들은 10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백경현 구리시장의 의회 불출석 이유로 본회의를 정회한 데 대해 “의회를 볼모삼아 정치적 이득만을 챙기려는 행태”라고 직격했다. 이날 오전 346회 임시회는 백경현 시장의 불출석으로 또다시 10여분만에 정회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신동화 시의장이 정회 선언 의사봉을 두드리기 직전 ‘의사진행발언 있다’며 발언권을 요구했지만 신 의장은 멈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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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심사 요구해놓고… 휴가떠난 백경현 구리시장·시의회 ‘파행’
시장 이달초 직접 임시회 소집 요청불구 10일 출석 안해 개회 10분만에 ‘정회’돼 시의장 “출석날짜·시간 통보때까지 스톱”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예산조기 집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음에도 백경현 구리시장이 ‘휴가’를 떠나면서 구리시의회 제346회 임시회마저 다시 파행됐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10일 개회한 임시회에서 “이번 임시회 회기 중 백 시장이 출석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식으로 통보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하고자 한다”면서 개회선언 10분만에 정회를 선언했다. 파행의 이유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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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이전 중단, 경기도에 책임 돌리는 백경현 구리시장 지면기사
“당초 협약 체결, 문서도 받아놔”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으로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를 중단한 데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이 경기도에 책임을 돌렸다. 백 시장은 지난 7일 ‘구리가 서울되는 인창동 추진위원회’(이하 인창동 추진위) 발대식에 참석해 “2023년에 ‘당초 협약 체결한 것을 이행하겠다’고 하는 문서를 받아놨기 때문에 안 지켰을 경우에 그 책임은 오롯이 경기도에 있다”고 말했다. 시는 2년 전 경기북도 설치를 추진하는 도에 경기북도 편입시 GH 이전 여부를 물은 바 있고 이에 도는 공문으로 경기북도 설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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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GH 구리 이전 중단은 오롯이 경기도 책임”
“당초에 협약 체결… 경기도에 책임”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으로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를 중단한데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이 경기도로 책임을 돌렸다. 백시장은 7일 ‘구리가 서울되는 인창동 추진위원회’(이하 인창동 추진위)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2023년에 ‘당초 협약 체결한 것을 이행하겠다’고 하는 문서를 받아놨기 때문에, 이것을 안 지켰을 경우에 그 책임은 오롯이 경기도에 있다”고 말했다. 2023년에 받았다는 문서는 구리시와 경기도간에 오간 공문을 가리키는 것이다.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2년 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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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서울시 냉랭” 신동화 구리시의장 편입 실현 부정적 지면기사
긴급현안질문 상정 시장 출석 요구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6일 “‘구리 서울편입 효과분석 연구용역’ 예산을 의회가 승인했다고 해서 서울 편입을 찬성하고 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열고 전날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신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연구용역 예산 승인과 서울편입 반대는 모순’이라고 비판(3월6일자 8면 보도)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그러면서 “연구용역은 구리시장이 서울편입을 추진하겠다고 하니 어떤 효과가 있나라고 물은 것이고 그에 대한 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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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민주당의 모순? 오해일 뿐”
‘서울편입 용역 예산 승인은 찬성 아니다’ 시의회 10~14일 ‘추경’ 임시회 개최 예정 시장 출석해 GH 구리이전 중단 대책 밝혀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6일 “‘구리 서울편입 효과분석 연구용역’의 예산을 의회가 승인했다고 해서 서울 편입을 찬성하고 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전날 신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연구용역 예산 승인과 서울편입 반대는 모순’이라고 비판(3월6일자 8면 보도)한 데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신 의장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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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서울편입 추진위 “김동연, 구리시민 우롱·협박 멈춰라” 지면기사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5일 서울편입 추진을 이유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를 중단한 경기도를 규탄했다. 야당 정치인들이 구리시의 서울편입을 반대하고 있다고 직격하고, 구리시의 서울편입을 추진하는 백경현 시장에 힘을 실었다. 이날은 경기도의 이전절차 중단 열 이틀만이면서 추진위 동별 조직 발대식을 이틀 앞둔 날이다. 구리시청 앞에 모인 추진위와 이에 공감하는 시민 200여 명은 ‘시민희망 멸시하고 도민약속 무시하는 김동연은 사과하라’, ‘김동연 지사는 GH 이전 백지화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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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65세 이상 어르신에 ‘버스교통비 연 12만원’ 지원한다
구리시는 오는 4월부터 구리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분기별 3만원, 연간 최대 12만원의 버스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4일 버스교통비 지원 정책 시행을 알리며, 지하철 등 철도교통 외에 버스 교통비 지원은 구리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선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사업비는 전액 시비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구리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준비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올해 예산에 우선 필요한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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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마지막에 머문 구리, 올해도 되새겨본 거목의 삶
한국문학 거목 박완서 14주기 추모 낭독공연 첫 장편 도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김길려 음악감독, 공연 채운 11곡 만들고 연주 박완서를 사랑한 예술인들이 박완서가 사랑한 구리시민을 위해 만든 수작(秀作).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 14주기를 추모하는 낭독공연인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가 지난 27일 구리 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큰 박수와 함께 막을 내렸다. 딱 한 번 공연으로 끝을 내기엔 아까울 정도였다. 장편소설을 한 시간 공연으로 소화하기 위해 전 곡을 새로 써내려간 품을 생각하면, 무료라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