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구리시장’ VS ‘구리의 발전은 이번에도 2번’. 오는 6·3 구리시장 선거는 투표를 20여일 앞두고서야 진영별 결집 양상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시장 후보가 이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파란 조끼로 거리를 누비는 동안 빨간 점퍼는 시의원 공천도 늦어 눈에 띄지 않았다. 국민의힘 백경현 시장 후보가 지난 11일 출마기자회견을 하며 빨간 점퍼를 입고서야 양측 세력의 구심점이 모두 완성된 모습이다. 선거구도가 뒤늦게 잡히면서 아직 여론이 선거 적극 참여층에 머무는 분위기다. 지난 10일 구리시유채꽃
백경현 구리시장이 11일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의 손을 맞잡고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현직 프리미엄을 안은 국민의힘 백경현 시장은 이날 여성행복센터 4층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민선9기는 사명감을 갖고 추진위원회의 두 손을 잡고 구리시 서울 편입을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백 시장은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백 시장은 “구리 서울 편입이 (현 정부의) 지역통합 기준인 ‘광역시와 인접한 시군의 통합’에 해당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출마기자회견에는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곽경국·이상배·이춘
구리시 유권자들은 오는 6월3일 투표지에서 ‘1번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2번 국민의힘 백경현’을 마주하게 된다. 앞선 이는 구리시의회 의장이고, 뒷 번호를 받은 이는 구리시장이다. 정부와 국회의 기능, 집행부와 시의회의 기능을 생각할 때 이보다 더 명확하게 민선 8기 시정을 평가하는 선거구도가 있을까 싶다. 지난 5일 시의회에서 만난 신동화(1966년생) 의장은 이번 선거가 “구리시 현직 시의원이 시장에 도전하는 첫 사례”라고 했다. 더 정확히 풀이하면 현직 구리시의원이 정당의 시장 후보가 된 것이 처음이다. 구리시 역대 민선시장은
‘광주의 기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는 저항과 연대의 메시지입니다’.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지난 8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묵념하고 광주민주항쟁의 저항정신을 되새겼다.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가 후원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5·18 역사기행’에는 인천경기기자협회 외에 한국기자협회·경남울산기자협회·대구경북기자협회·전북기자협회·제주도기자협회 등에서 30여명의 기자협회 회원이 참석해 5·18영령을 위로하고 당시의 역사를 돌아봤다. 특히 참배 전날부터 이날까지 국회에서 헌법
국민의힘이 경기도내 지방의원 후보를 속속 확정짓고 있는 가운데, 이의 신청 역시 이어지고 있지만 당의 ‘묵묵부답’에 신청자들의 볼멘소리가 번지고 있다. 일부는 결정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갈등이 터져나오는 모양새다. 이제영(국·성남8) 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은 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 신청 후 이의 신청, 재심 청구 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당에서 한달 가까이 답이 없는 상황 등을 지적했다. 그는 “지방선거는 시간이 생명이다. 재심 요청을 수주째 결론 없이 묶어두는 것은 후보자의 정치적 권리와 정상적인 선거 준비를
국민의힘 소속 김용현 구리시의원이 경선에서 배제되자 공천 과정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과 그를 지지하는 450여 명의 당원도 함께 국민의힘에 등을 돌리면서, 향후 구리시장 선거판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의원은 7일 오전 “빨간 넥타이를 풀겠다. 국민의힘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시민 여러분께 직접 재신임을 받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배포했다. 이어 이날 오후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찾아 자신과 함께 당원 456명의 탈당계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도당은 24차 공천관리
“날씨 변덕에 일정을 못 맞출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꽃이 핀 걸 보니 이제 한시름 놓입니다.” 해마다 봄이면 구리한강시민공원이 노란 유채꽃으로 채워지지만 이는 때가 되어 펼쳐지는 장관이 아니다. 노란 벌판은 구리시 공무원들이 피땀을 쏟은 결과물이다. 이상기후는 공원을 가꾸는 공무원들에게도 치명타다. 지난 3월 꽃 파종을 제때 하지 못한 유남석 공원녹지과 수변공원팀장은 뒤늦은 파종에 어제오늘 꽃이 필 때까지 마음을 놓지 못했다. 그는 지난 3일 인터뷰에서 “인수인계서에 축제일로부터 60일 전에 파종을 하라고 돼 있는데, 3월 파종 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구리시의원 공천방식을 발표한 가운데, 김성태 구리시의회 부의장이 나 선거구 나번을 확정지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0대 구리시의원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비현역은 비현역끼리 경선해 가번을, 현역 의원은 현역 의원끼리 경선해 나번을 주는 방식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 선거구는 김연 한국공공ESG학회 연구회 이사와 심온 전 사회적협동조합 다같이 이사장이 맞붙어, 승자가 가번을 확보하게 된다. 가 선거구 나번은 양경애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정은철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경선한다. 가 선거구는 4
“백팀 이겨라, 청팀 이겨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언남초등학교가 활기찬 봄 운동회로 어린이날을 기념했다. 언남초는 노동절과 주말, 어린이날이 이어진 5월 연휴를 앞둔 30일 오전 9시부터 12시30분까지 운동회를 열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294명이 교사 23명의 인솔을 받아 몸 풀기 댄스로 시작해 개인달리기와 볼풀공 던지기, 링던지기, 줄다리기 등 학년별로 3가지 이상의 단체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학년별로 구분되지 않고 청백으로만 팀을 나눈 이어달리기에서는 전력을 다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응원목소리가 운동장을 뜨겁게
‘꿀벌 입식비 직접 지원 VS 사육기술 보급’. 벌 폐사로 대책 일환으로 양봉농가의 종봉구입비 지원 요구(3월20일자 7면 보도)에 대해 구리시가 피해 원인을 기후위기 탓으로만 볼 수 없다며 ‘사육환경 개선·기술 보급’으로 정책 방향을 잡은 가운데, 농업기술을 농가에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지자체의 농업관리체계 부족이 한 원인으로 꼽혀 주목된다. 최근 아차산 자락의 한 양봉농가에서 만난 김용겸씨는 “십년째 벌이 죽는 중”이라고 현실을 요약했다. 양봉업을 한지 15년 정도 된 그는 80군까지 벌을 키웠다가 지난 겨울을 지나고 고작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