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식목일을 맞아 최근 공사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인천국제공항 인근 녹지대에 232그루의 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참여 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사고 인생 문구를 제출하면, 인천공항공사는 문구가 새겨진 명패석을 만들어 식재된 나무 앞에 설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명패석에는 행사 참여자의 이름뿐 아니라 각자의 ‘꿈’과 ‘다짐’도 적혀 있다. 참가자들이 자신들이 심은 나무의 성장과 함께 꿈을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꿈을 설계하고 키워나가는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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