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김성연)가 고양창릉 주택전시관을 활용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 LH 경기북부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분야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 경기북부는 주택전시관을 개방,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을 열기로 했다.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자투리 가죽으로 액막이 북어 만들기,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버려진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구름인파가 몰렸던 3기 신도시 고양창릉 A4··S5·S6블록 주택전시관(킨텍스 6A홀)에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고양창릉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